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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사상 첫 4강 진출…'홍명보號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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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08-05 17:23:23 수정 : 2012-08-05 1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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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런던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즈 카디프 시티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남자 8강전에서 영국 단일팀(GBR)과의 경기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2 런던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구자철과 남태희 정성룡 등 선수들이 4일(현지시간)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국 단일팀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자 환호하고 있다. 
카디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과 영국팀은 연장전까지 1대1 무승부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골키퍼 정성룡이 영국의 두 번째 패널티킥을 막고, 그의 바통을 이어받은 골키퍼 이범영이 영국팀 마지막 승부차기를 무효화 시키며 극정인 승리를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은 포워드 지동원은 전반 29분께 1골을 성공해 이번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홍명보호의 활약으로 한국은 올림픽 축구 사상 최초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팀은 오는 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결승전 티켓을 놓고 브라질과 4강전을 펼친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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