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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이안 소프, 박태환 400m 실격에 "이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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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07-28 20:11:11 수정 : 2012-07-28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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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수영 스타’ 이언 소프가 박태환(23) 선수의 실격 처리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태환 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6초68의 기록으로 조 1위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경기를 마친 박태환 선수에게 실격을 뜻하는 ‘DSQ’(disqualified)가 선언돼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에 영국 BBC 방송에서 수영 종목 장외 해설을 맡은 이언 소프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박태환 선수가) 왜 실격을 당했는지 모르겠다. 나는 아무 것도 보지 못했다. 1000분의 1초 단위의 다시보기를 해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태환 선수는 경기를 마친 후 “레이스에 문제가 없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잘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박태환 선수의 실격 이유는 부정출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MBC 2012 런던올림픽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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