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구는 11시 현재 94.34%개표 결과 문 후보가 6만1268표(54.69%)를 득표, 4만9596표(44.27%)를 얻은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와 587표(0.52%)의 정통민주당 손현경 후보, 569표(0.50%)의 국민생각 나경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문 후보는 "아직개표가 다 끝나지 않았지만 저를 지지해준 사상구 구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우선 우리 사상이 달라져야 되고 부산도 바껴야 된다는 사상구민들의 희망이 이런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 다른정치를 하고 싶고, 깨끗하고 정직하면서도 품격이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문 후보는 "저를 찍지않은 사상구유권자들도 앞으로 저의 국회의원생활을 지켜 보면서 사상구 국회의원을 잘뽑았다고 다행스럽게 생각을 할수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며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제 한사람의 당선을 넘어 부산의 정치를 바꿀수있는 그런선거가 되기를 간절하게 희망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개표가 다 끝나지않았고, 접전지역이 많아 결과는 아직 예척하기 어렵지만 이번 선거운동을 하면서 우리 부산의 민심이 많이 달라졌고, 부산의 정치가 바뀌기 시작했다는것을 확인 했다"며 "부산시민의 살아있는 시민정신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 우리 부산의 정치가 보다 더 빠른속도로 변해갈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렇게 부산의 달라진 민심 또 부산의 정치가 이렇게 바뀌는 것이 이것이 한국의 정치를 바꾸는것이고 연말에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큰 힘이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사하을에 조경태 후보가 58.09%개표 결과 2만8967표(58.20%)로 당선이 확실하며 부산진갑에서 민주통합당 김영춘 후보가 42.62%개표 결과 1만5117표(36.95%)로 새누리당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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