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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도 세금 탈루 의혹…수억원대 추징금 납부

입력 : 2011-09-19 20:22:23 수정 : 2011-09-19 2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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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가 탈세 의혹에 휘말렸다. 

19일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이 2008년 인순이를 세무조사한 결과 수억원대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인순이는 전체 소득액을 줄여 신고해 세금을 탈루, 탈세행위에 고의성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순이는 이후 수억원의 추징금을 모두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뮤지컬 '캣츠' 등에 출연 중인 인순이는 지난 2007년 국가청렴위원회가 국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청렴한 이미지의 연예인'에 꼽힌 바 있어 이번 탈세 논란으로 인한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방송인 강호동과 배우 김아중도 세금 탈루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세청으로부터 수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최근 CF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톱스타를 비롯해 거물급 연예인들이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세금 탈루 논란이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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