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출신 배우 심은경이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 중인 서태지-이지아와 맺은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화제다.
심은경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이지아의 아역 어린 수지니 역을 맡았다. 이듬해에는 서태지와 함께 모 이동통신사 CF에 출연했다.
특히 심은경은 서태지와 출연한 CF에서 서태지에게 "그런데 아저씨는 누구세요"라는 질문을 던져 '서태지 굴욕녀'로 유명세를 얻었다.
또 심은경은 공공연히 서태지 팬임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파문에도 "속상하지만 난 여전히 서태지 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은경, 이지아, 서태지의 묘한 인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은경을 중심으로 세 사람이 연결된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이지아가 서태지에게 심은경을 추천한 것 아닌가"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양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두 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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