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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선장, 한국 이송 추진..의료진 급파

입력 : 2011-01-25 16:10:51 수정 : 2011-01-25 16: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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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진, 가족 내일 오만 살랄라 도착 예정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고 오만 병원에 입원 중인 석해균(58) 선장을 한국으로 이송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 신속대응팀 양제현 서기관은 25일 오만 살랄라의 술탄 카부스 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전문 의료진이 오늘 오만을 향해 출발, 내일 오후 살랄라 병원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석 선장의 몸 상태에 따라 한국 이송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석 선장의 아내 최진희(58)씨와 아들 등 가족 2명도 의료진과 함께 살랄라 병원에 도착, 석 선장과 상봉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석 선장이 장기간 비행을 견딜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될 경우 환자 이송 전문 비행기(에어 앰뷸런스)를 동원,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한국으로 이송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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