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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잠룡 박근혜·정몽준, 각각 獨·英총리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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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기’ 朴·메르켈, 통일 등 논의
鄭, 캐머런에 월드컵 협력 등 요청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11일 한나라당 차기 대선주자인 박근혜, 정몽준 전 대표와 각각 단독 회동을 가졌다. 만남은 ‘10년 지기’의 우정(박근혜·메르켈)과 월드컵 유치의 관심(정몽준·캐머런)이 동인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왼쪽)가 11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이화여대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 수여식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화여대에서 4년 만에 ‘재회’한 박 전 대표와 경제·통일문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메르켈 총리는 한국 경제의 ‘숙제’를 묻고 박 전 대표는 “고용 없는 성장이 문제”라고 답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독일 통일을 평가하며 “한국통일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메르켈 총리는 “한국통일에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박 전 대표 개인적으로도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 ‘대권 성취’를 바란다는 얘기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오른쪽)가 11일 서울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와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박 전 대표는 미소만 지었다. 박 전 대표는 회동 후 당내 감세철회 논란에 대한 기자 질문을 받고 “지난번에는 예산안을 다룬 상임위였고, 다음번에는 법안에 대해서 하는 상임위”라고만 말했다.

감세철회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받고 있는 데 대해 향후 상임위(기재위) 법안 심의 때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정현 의원도 “지난번 상임위는 그럴 계제가 아니었지만 다음번 상임위에선 감세에 대한 견해를 밝힐 것임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캐머런 총리와 정 전 대표는 영국 대사관저에서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정 전 대표는 “2022년 월드컵 때까지 영국이 통일에 협력해달라”고 주문했고 캐머런 총리는 “2018년 월드컵을 유치하려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자문했다.

허범구 기자 hbk10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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