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의혹을 받는 가수 MC몽(사진)이 현역 입대 판정 이후 7년간 7차례나 입영을 연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MC몽의 병역 기피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MC몽의 입영 연기 사유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는 점을 확인하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0일 병무청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한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MC몽은 1998년 8월 첫 신체검사 때1급 현역판정을 받았고 치아도 정상이었다.
이후 MC몽은 2006년까지 7년간 7차례에 걸쳐 입영을 연기했다. 연기 사유는 ‘국가고시(7급 공무원시험) 응시’와 ‘국외 여행’이 각 두 차례, ‘직업훈련’과 ‘자격시험(웹디자인)’, ‘대학 진학’이 한 차례씩이었다. 하지만 그가 공무원 시험을 이유로 내세운 2005년과 2006년 8월에는 각종 콘서트와 TV 출연, 영화 촬영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어 MC 몽은 2006년 12월 해외 여행을 이유로 7번째 입영연기를 했고 일주일 뒤 치아 12개가 빠졌다는 진단서를 발급받아 재검을 신청해 이듬해 2월 치아기능 미달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귀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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