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포항의 위기를 기회로, 여야 협치 모델인 ‘상생 정책 협의체’ 구성 포항시에 제안”

입력 : 2025-07-14 18:33:09 수정 : 2025-07-14 18:33:08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남울릉 지역위원회 합동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북구 지역위원회는 14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지역발전 및 이재명 대통령 공약 실현을 위한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 구성을 포항시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포항은 철강산업 위기와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지역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정파를 떠나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북구 지역위원회는 14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특히 포항발전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는 시민 중심의 실천적 협치 모델 될 것이라며,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진정성 있는 호응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포항발전을 위해서라면 포항시와의 협력에 언제든 열려 있으며, 지역 공약 이행과 포항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북구 지역 위원장은 “포항은 더 이상 뒤처질 수 없다. 정치가 시민 앞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정쟁이 아닌 협력, 말이 아닌 실천의 정치가 포항에서 시작되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피력했다.

 

또 “우리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고, 포항이 첨단 산업·과학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
  • 박규영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