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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사과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주 아오리 첫 출하

입력 : 2025-07-14 13:59:29 수정 : 2025-07-14 13:59:29
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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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4일 여름사과 출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 개장식을 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영주의 대표 여름사과인 아오리의 첫 출하를 기념하고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 아오리 사과. 영주시 제공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지난해 7월 기존 경매식 집하장에서 정식 농산물공판장으로 승격됐다. 최신 선별기와 저온유통 시설을 갖춘 현대식 유통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사과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유통 효율성 또한 높아졌다.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유통하는 아오리 사과는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풍기 지역에서 재배한 아오리는 우수한 맛과 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출하를 계기로 아오리의 전국 유통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머리를 맞댄다.

 

한상숙 영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의 승격과 여름사과의 본격 출하는 영주 과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는 이정표”라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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