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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종합상황실 가동

입력 : 2025-07-14 13:49:30 수정 : 2025-07-14 13:49:29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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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체계적인 대응을 벌인다. 군은 이달 2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전담팀과 종합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부군수가 단장, 경제산업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 경제정책과 내 구성됐다.

 

3개팀 15명은 총괄관리, 세부계획 수립, 언론·주민 홍보, 지급수단 확보 등 전반에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7개 면사무소에는 전담창구를 운영하는 ‘현장대응반’을 조직, 신청 업무를 돕고 거동 불편자 대상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원되며, 개인별로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주어진다. 옹진은 인구감소 지역에 해당돼 1인당 5만원을 추가 지급 받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정책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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