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박찬대 “충청의 실용적 민심 받들어, 국민 실이익 최우선 당대표 되겠다”

입력 : 2025-07-13 11:45:28 수정 : 2025-07-13 11:45:27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박, “원내대표로서 위기의 순간에서 내린 판단들, 실패없이 성공시킨 당대표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충남 당심을 잡기 위해 천안에서 ‘게릴라 토크콘서트 in 천안’을 개최했다.

 

천안 나사렛대에서 12일 열린 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 토크콘서트.

13일 더불어민주당 더민주충남혁신회의 장기수 상임대표에 따르면 앞선 12일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연 이번 토크콘서트는 노종면 의원이 사회를 맡았다. 충남을 지역구로 둔 황명선 의원, 이재관 의원을 비롯해 박성준 의원, 김용만 의원도 패널로 참여해 박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박 후보는 "위기의 순간마다 전략적 판단으로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성공을 이끌어 온 '해본 사람', '잘할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민생을 해결할 수 있는 검증된 실력으로 집권 여당의 당대표가 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집권 여당의 당대표는 싸움만 잘해서는 안 된다. 중도와 보수까지 아우르는 넉넉함으로 민생과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고, "민주당의 성공을 이끌어 20년, 30년 계속되는 정권 재창출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충남 도민들이 민주당에 11석 중 8석을 몰아준 사실을 언급하며 "충청의 냉철한 판단력과 선택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청의 실용적 민심을 받들어 국민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세종과 충청권에 국가 행정력을 집중시켜 중앙정부의 정책과 사업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당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 국회의원(당진),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 양승조 전충남도지사, 장기수 더민주충남혁신회의 상임대표, 원기호 충남기본사회위원회 상임대표, 신현성 보령서천지역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
  • 박규영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