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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특별한 경험…” 2025 임실N치즈축제, 체험 등 콘텐츠 개발 박차

입력 : 2025-07-13 05:58:42 수정 : 2025-07-13 05:58:41
임실=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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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올해 가을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를 통해 관광객 등 방문객에게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 준비에 돌입했다.

 

11일 임실군에 따르면 심민 군수는 전날 축제 제전위, 대행사, 유관 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분야별 추진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 프로그램 구성, 관광객 안전대책, 축제장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임실N치즈축제 방문객들이 줄지어 치즈를 늘리는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임실군 제공

올해로 11회를 찾는 ‘2025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임실 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와 맞물려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군은 제전취와 함께 옥정호 출렁다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체험 콘텐츠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치즈 푸드페어와 디저트퐁뒤 체험,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만들기, 프리미엄 숙성 치즈 홍보 등 총 10개 분야 70여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실N치즈축제 행사장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모습. 임실군 제공

매년 인기를 끌어온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도 올해 다시 축제장 일대를 수놓아 유럽형 장미원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50개월 미만 청정 한우, 생활개선회가 준비한 향토 음식 등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먹거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 방문의 해이자 축제 11주년을 맞아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새롭고 인상적인 축제를 준비 중”이라며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꼼꼼히 살펴 최고의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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