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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024년 생산유발효과 19.1조원

입력 : 2025-07-10 06:00:00 수정 : 2025-07-09 21:54:14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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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파급효과 발표

고용유발효과는 5.4만명 집계
누적 기부금은 936억원 달해

카카오 그룹이 지난해 한 해 동안 직·간접적으로 19조1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9조10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창출했으며 고용유발효과는 5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는 한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난해부터 산출해오고 있다.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부터 문화 콘텐츠, 금융, 모빌리티 등을 아우르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한 결과 최근 3년간 누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생산유발효과 51조4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4조5000억원, 고용유발효과 약 14만5000명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대해서는 김용규 한양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전현배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한종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의 자문·감수를 받았다.

 

카카오가 창출한 사회경제적 가치도 다양했다. 기부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조성된 누적 기부금은 올해 4월 기준 936억원, 모금 프로젝트 수는 1만9000개로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판로 지원으로 제값을 받은 농축수산물은 6859t,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해 새활용(버려진 물건에 디자인·아이디어 더해 가치창출)된 물건은 912만개였다.

 

카카오 CA협의체 권대열 ESG위원회 위원장은 “카카오 그룹은 이번에 확인된 10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경제적 가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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