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의 식당에서 물회를 먹은 일가친척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3분쯤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주택에서 “복통을 비롯한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4명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친인척 관계로 전날 저녁 한 식당에서 물회를 먹은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했다.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칠곡=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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