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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서준원 "이 나이에 결혼한 이유? 야구 열심히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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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08 16:08:39 수정 : 2020-12-08 16: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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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준원, 손다경.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서준원(20)이 결혼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앞서 서준원은 오는 12일 오후 부산 연제구 소재 아시아드시티웨딩홀에서 6살 연상의 재활 트레이너 손다경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서준원은 최근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야구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다 보니 조용해지고 싶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2000년생으로 올해 20세인 서준원은 결혼하기 이르다는 지적에 “내 나이가 많이 돌아다니고 놀 수 있는 나이가 맞다”면서도 “주변 사람들의 시선도 있고 놀 수 있는 것도 제한되다 보니 ‘야구만 열심히 하자’고 마음을 먹었다”고 설명했다.

 

서준원은 손다경과 결혼을 하기로 결심한 사연도 털어놓았다.

 

서준원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라며 “여자친구가 일하면서 많은 운동선수를 마주치다 보니 선수의 마음을 잘 알고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계속해서 “여자친구가 사회생활에 대한 조언도 해주며 내게 여러 가지 플러스 요인을 가져다주었다”면서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결심했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앞으로 힘들 일이 정말 많겠지만 둘이 잘 극복하겠다”라며 예비신랑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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