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68·사진)가 지금이라도 박진영을 SM으로 받아주겠다고 전했다.
이수만은 23일 보아 공식 트위터에서 공개된 보아의 리얼리티 ‘노바디 톡스 투 보아-모두가 그녀에게 말을 걸지 않아’ 세 번째 에피소드 예고에서 박진영의 오디션 일화에 대해 해명했다,
이수만은 “박진영이 매일 방송에서 내가 자기 안 뽑았다고 얘기한다”며 “내가 안 뽑은 게 아니라 자기가 안 왔다”고 억울해했다.
이어 “오디션 한 번 왔다 가는 사람이 어디 있어. 다른 데 가서 하고선, 내가 자기를 버린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SM에 오디션 볼 용의가 있다면 난 받을 용의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박진영(48·위 사진 왼쪽)은 다수의 방송에서 과거 SM 오디션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SM 오디션에서 탈락했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곡만 팔으라고 하셨다. 난 ‘안 팔아요’하고 나왔다”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보아 공식 트위터 제공, 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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