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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아내 이하정 “당신의 말에 엄청 상처 받아… 본인이 무슨 말 했는지 기억도 못하겠지” 저격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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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28 10:06:00 수정 : 2020-09-28 1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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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하정(41·사진)이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올렸다.

 

28일 이하정은 인스타그램에 “말과 행동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주말”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사람마다 기질이 다르고, 성향이 다른 건데 왜 자기 기준으로 상대를 평가할까? 본인의 잣대로 함부로 누군가를 평가하는 모습”이라며 “아마 본인이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 하겠지? 당신의 말에 난 엄청난 상처를 받았어요”라고 적었다.

 

아울러 “저 원래 상처 안 받는 사람인데, 이번엔 엄청 상처가 되네요”라며 “여러분은 이럴 경우, 상대방이랑 직접 대화로 푸시나요? 아니면 그냥 마음의 문을 닫으시나요?”라는 글과 함께 하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하정은 지난 2011년 열 살 연상의 배우 정준호와 결혼, 슬하에 아들 시욱 군과 유담 양을 두고 있다.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이하정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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