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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 “야외에서 키울 종 아닌데.. 관리 안 된 발톱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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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28 16:45:21 수정 : 2020-06-29 09: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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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소개된 보더콜리종의 사연, 1년 넘게 차 안에 방치됐다 구조된 강아지 사건 등이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에는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의 반려견인 ‘가호’와 ‘졸리’ 근황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가호와 졸리는 과거 지드래곤과 함께 화보를 촬영하고 방송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반려견들이다.

 

 

해당 사진을 보면 가호는 주인으로부터 관리를 받지 못한 듯 발톱이 상당히 긴 상태였다. 글쓴이는 “가호와 졸리의 눈썹이 눈을 자주 찔러 눈물도 많이 맺혀 있었다”고 전했다. 또 “반려견들이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강아지들의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서 미리미리 깎아줘야 한다”며 “발톱이 너무 길면 발톱을 깎을 때 혈관까지 같이 잘려서 피가 철철 난다”고 설명했다. 또 반려견들이 야외에 있는 것에 대해서도 “둘 다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 영향도 많이 받는 샤페이종이다. 야외에서 키울 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돈도 많으면서 반려견을 저렇게 방치하나”, “반려동물도 유행 따라 바꾸는 것인가” 등의 댓글을 남기며 지드래곤을 비판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가호는 지드래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펜션에서 지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군 전역 후 현재 고양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지드래곤 페이스북·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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