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 “산다라박을 지드래곤과 결혼시키라고 내게 DM…”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게스트 출연
‘산다라맘’ 불리며 팬덤 공유 비화 전해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노희영이 “산다라박과 지드래곤을 결혼시켜달라는 DM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업인 노희영(57)이 산다라박과 관련해 “황당한 DM(온라인 쪽지)을 받았다”고 밝혔다.

노희영은 10일 오후 방송된 위성·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비디오스타’는 ‘유별? 특별! 완성형 돈키호테’ 특집으로 꾸며졌고, 노희영 외에 김훈이 요리사와 배우 오지호·기은세가 출연했다.

산다라박이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노희영 대표와의 친분을 말하고 있다.

노희영은 “게스트들을 직접 섭외했다”며 “산다라박과 친분이 있어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진행자(MC)인 산다라박은 “팬들이 노희영 대표를 ‘산다라 맘’이라 부른다”며 “저만큼이나 제 팬에게 댓글과 DM을 많이 받으시는 분”이라고 친분을 설명했다.

산다라박이 노희영에 “어떤 메시지를 받느냐”고 묻자, 노희영은 “산다라박과 지드래곤을 결혼시키라고…”라 답했다.

노희영은 “메시지를 받고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며 난처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안겼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