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11일 오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로 출발하는 우리 정부의 3차 전세기가 교민과 그 가족 170여명을 태우고 돌아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3차 전세기는 12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며, 이번에는 1·2차 때와 달리 우리 교민의 중국인 직계가족이나 배우자도 탑승할 수 있다.
염유섭 기자 yuseob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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