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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링링’ 경로, 한반도 직선으로 통과 예정…8일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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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04 11:11:15 수정 : 2019-09-04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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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호 태풍 ‘링링’의 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오전 9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440㎞ 해상에서 시속 3㎞의 느린 속도로 북동 쪽으로 이동 중이다.

 

‘링링’의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104㎞(초속 29m)에 달한다. 강풍 반경은 270㎞에 이르며 세력이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다.

 

금요일 오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 토요일 오전 9시쯤 전남 목포 서쪽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태풍은 서울, 인천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관통하며, 8일 일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서쪽 지방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어 심각한 물적·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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