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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아직은…" '무도' 복귀설에 조심스러운 태도

입력 : 2017-03-13 12:06:56 수정 : 2017-03-13 13: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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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왼쪽)이 '무한도전' 복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노홍철은 12일 JTBC '잡스'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3회 녹화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노홍철에게 MBC '무한도전' 복귀 의향을 묻는 네티즌의 댓글이 쏟아졌고, 박명수는 "'무한도전' 복귀할 거냐"라는 질문을 다시 한 번 던졌다. 

노홍철은 당황한 듯 "아직은…"이라며 멋쩍은 웃음을 터뜨렸다. 박명수가 "또 물어봐도 되냐"며 장난스럽게 되묻자 노홍철은 "그러면 안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들어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설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기존 멤버 광희가 13일 입대해 생긴 공백을 채울 대안으로 초기 멤버 노홍철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무한도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정비 기간을 갖고 있다. 최근 4주에 걸쳐 방송된 '레전드' 편을 통해 노홍철의 존재감이 확인됐고, 그의 복귀에 대한 바람이 높아지면서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희의 부재로 인한 새 멤버 충원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당분간 광희가 출연한 분량이 방송되지만, 이내 5인 체제로 돌아가기 때문에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노홍철은 '국민 예능'으로 사랑받는 '무한도전'이 갖는 무게감 때문에 복귀를 고민 중이다. 노홍철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특유의 에너지를 전하고 있는 가운데 '무한도전'에서만 볼 수 있는 그만의 독특한 예능감을 접할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한편 7주간 휴식기를 가진 '무한도전'은 오는 18일 정규방송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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