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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감독, 청와대 게시글에 "내가 안 썼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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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29 09:21:14 수정 : 2014-04-29 11: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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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감독 박성미가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 되는 이유' 글은 자신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박성미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것 참, 청와대 게시판에 글을 쓴 박성미 감독님은 제가 아니라 동명이인"이라고 입을 열었다.

박성미는 "밤새고 오늘은 하루 종일 딴일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카톡에 문자에 지인들이 몰아쳐서 놀랐다. 그간 연락 못한 선후배님들 연락 닿아서 좋긴 한데… 저녁에는 신문기사까지 저로 나오더라. 이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성미가 언급한 게시물은 지난 27일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이다. 한 시민은 원작자 박성미의 글을 옮겨 해당 게시판에 게재했으나 이후 글이 화제가 되자 부담이 된 듯 청와대에 삭제를 요청했다.

이후 박성미가 직접 청와대에 해당 글을 다시 올리겠다고 예고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 시선이 집중된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박성미 감독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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