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룡들은 신화에서 오시러스신(神)의 영지로 알려진 이집트 아비도스(Abydos)와 공룡학자인 잭 매킨토스(McIntosh)의 이름을 빌려 아비도사우루스 매킨토시(Abydosaurus mcintoshi)라고 부르기로 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고고생물학자인 마이크 테일러는 “용각류의 두골이 화석 형태로 존재할 수 있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면서 “새로운 화석 발견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청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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