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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비 많이 오고 3월까지 꽃샘추위

입력 : 2012-02-24 00:01:19 수정 : 2012-02-24 0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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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에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또 예년보다 비도 많이 오고 추위도 늦게 물러갈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23일 ‘2012년 봄철 기상전망’을 통해 3월 강수량은 평년(38∼100㎜)과 비슷하겠지만 기온은 평년(4∼9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2월 한파’를 몰고 왔던 북극진동으로 세력이 강화된 시베리아 고기압이 한반도를 빠져나가는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지기 때문이다.

4월과 5월은 평년(11∼19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4월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58∼162㎜)보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봄철(3∼5월) 불청객인 황사는 평년(5.1일)과 비슷한 수준이겠지만 주로 3월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오현태 기자 sht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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