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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배출량, 수입차 > 국산차

입력 : 2013-02-24 23:25:01 수정 : 2013-02-24 23: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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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판매되는 수입차와 국산차 가운데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차종은 도요타 프리우스로 조사됐다. 국산차 중에는 기아 포르테 1.6 LPI 하이브리드가 가장 친환경적인 차로 꼽혔다.

24일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지난해 출시된 국산차 109종, 수입차 400종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사해 발표한 ‘자동차별 배출가스 등급’에 따르면 프리우스는 1㎞를 달릴 때 이산화탄소를 76.8g 배출해 모든 차종 중 가장 적었다. 포르테 1.6 LPI 하이브리드는 100.7g/㎞를 내뿜었다.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자동차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가 수입한 뮬산으로 ㎞당 444.6g이었다. 국산차 중에는 체어맨W 5.0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320.5g/㎞로 가장 많았다. 국산차의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7.3g/㎞로 수입차(234.2g/㎞)보다 적었다. 온실가스에 질소산화물와 탄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도 고려해 매긴 배출가스 등급은 기아 레이 1.0 TCI와 혼다 어코드 등 26개 차종이 1등급으로 선정됐다. 배출가스 등급은 1등급에 가까울수록 오염물질 배출 농도가 적다는 것을 뜻한다.

윤지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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