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은 우선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 및 지자체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지원한다. 물환경 개선 사업도 핵심사업의 한 분야로 정했다. 특히 4대강 수질 개선에 주력하면서 수질오염방제센터 운영,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폐기물관리의 선진화와 폐기물에너지화시설 설치 등 다양한 순환형 자원 관리 사업도 펼친다.
이외에 아토피, 천식을 비롯한 현대성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환경보건사업에 집중하고, 환경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 환경정책 지원 및 환경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