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심야시간대 인천국제공항 접근성이 개선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부터 인천공항과 경기 구리·남양주 구간의 심야 공항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운행하는 N8843(인천공항-구리·남양주) 노선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종점)과 마석터미널(기점) 구간이며 하루 2회 운행한다. 운행 노선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제1여객터미널∼동구동 주민센터∼구리공항버스정류장∼도농∼금곡동∼평내농협∼천마산휴게소∼마석터미널이다.
마석터미널에서 인천공항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오전 2시와 오후 9시에 각각 출발한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구리·남양주를 운행하는 버스는 0시10분과 오전 3시50분에 각각 운행을 시작한다.
이 노선의 운행시간 및 정류소 위치 등 세부 이용정보는 운송사 홈페이지(busp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운행편은 ‘티머니go’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인천공항 내 현장 매표 발권기를 통해 예매 후 탑승해야 한다.
인천공항=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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