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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날 해치려 해”…흉기 휘두른 30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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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5-15 16:31:08 수정 : 2024-05-15 16: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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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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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59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택 앞 노상에서 모친인 60대 B씨의 복부에 한 차례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자택에서 A씨와 다툼이 계속 이어지자 밖으로 나온 곳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A씨가 자택에서 흉기를 가지고 뒤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어머니가 날 해치려 한다는 망상이 들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복부를 다친 B씨는 다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A씨의 정신과 치료 전력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경찰통계연보에 따르면 존속 살해 살인미수는 16건 발생했으며 15건 검거해 발생건수 대비 검거건수는 93.8%로 집계됐다. 이중 사법경찰관의 결정으로 책임 송치된 건은 13건이며 구속 8건, 불구속 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살인미수 등으로 기소된 범죄자 429건 중 동거 친족 관계에 있던 피해자는 65건이며 기타 친족은 27건으로 나타났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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