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는 4월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하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창당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 의사를 전해 듣고 잠을 설쳤다고 13일 밝혔다.
박 전 국정원장은 이날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문 전 대통령이 조 전 장관의 창당에 힘을 확 실어줬다”라고 평가하며 총선 악재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을 대통령 만들어 준 민주당엔 소위 명문(明文) 정당이라며 함께 뭉치라고 해놓고, 또 이재명 대표에겐 어떻게 하라는 의도인지 좀 두고 봐야겠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조 전 장관의 신당이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는 데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전 원장은 “비례연합정당에 조국 신당이 들어오면 굉장히 좋은 일”이라면서도 “지역구 공천까지 해 유권자에게 혼선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부산 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 전 원장은 ‘이준석·이낙연의 개혁신당’에 대해선 실패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박 전 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공을 들일 사람은 유승민 전 대표지 이낙연 대표가 아니”라며 “결국 수도권에서 민주당 후보를 낙선시키는 윤석열 대통령 도우미는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개혁신당을 깎아내렸다.
그는 지난달 30일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이낙연 대표를 ‘저 웬수’라고 지칭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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