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스윙스, ‘술먹지상렬’ 제작진에 분노...“면전에 대고 말해”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3-05-26 09:01:34 수정 : 2023-05-26 10:44:3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래퍼 스윙스와 그가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 스윙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캡처

 

래퍼 스윙스가 최근 출연한 웹예능 ‘술먹지상렬’ 제작진을 공개 저격했다.

 

지난 25일 스윙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본인이 출연했던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의 설명란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면서 “이렇게 내가 싫으면 부르지 말아줘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왜 불러놓고 영상 올릴 때 돼서야 속마음을 드러내나. 제작진들이 밉다. 차라리 면전에 대고 뭐라 하든가”라며 “앞에서는 수고했다, 좋았다 말해놓고 왜 저래. 난 잘만 해줬잖아”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스윙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캡처

 

문제가 된 영상 설명에는 ‘힙합인 줄 알았는데 X선비가 오셨네, 그러니깐 ㅇㅂㄹ한테 차이지’, ‘그 와중에 힙합은 어디, 시종일관 두손 공손 KKD 스윙스’등 스윙스가 기분이 나쁠 수 있는 말들이 적혀 있었다. 특히 ‘ㅇㅂㄹ’는 스윙스의 전 여자친구인 임보라를 연상케했다.

 

스윙스는 재차 쓴 게시글에서 “내 삶이 그렇게 별 거 없어 보여? 나 엄청 공부하고 엄청 열심히 산다, 나 내 예술에 진심이야”라면서 “왜 네 수준의 해석으로 나를 끌어내리냐, 내가 너네한테 뭐라 했냐고”라고 불편한 마음을 전했다.

 

스윙스의 글 이후 제작진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자, ‘술먹지상렬’ 제작진은 스윙스가 출연한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엔믹스 설윤 '청순 매력'
  • 엔믹스 설윤 '청순 매력'
  • 아일릿 원희 '상큼 발랄'
  • 미연 '순백의 여신'
  • 박보영 '화사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