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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만9816명, 1주새 1만4천여명↓…내일 실내마스크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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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1-19 09:33:46 수정 : 2023-01-19 09: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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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기준 13주 만에 최소…감소세 뚜렷
위중증 465명·사망 47명…해외 유입 63명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19일 2만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9천816명 늘어 누적 2천992만7천95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6천908명)보다 7천92명 적다.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주일 전인 지난 12일(4만3천949명)과 비교하면 1만4천133명, 2주일 전인 지난 5일(6만4천86명)보다는 3만4천270명 줄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0월 20일(2만5천375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9천726명→3만6천699명→3만2천570명→1만4천144명→4만199명→3만6천908명→2만9천816명으로, 일평균 3만2천86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3명으로 전날(80명)보다 17명 줄었다. 이중 36명(57.1%)이 중국발 입국자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9천75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천939명, 서울 5천501명, 경남 1천946명, 부산 1천885명, 인천 1천732명, 경북 1천390명, 대구 1천355명, 충남 1천237명, 전북 1천98명, 전남 968명, 충북 933명, 대전 886명, 강원 828명, 광주 803명, 울산 666명, 제주 397명, 세종 237명, 검역 15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65명으로 전날(490명)보다 25명 줄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0.6%를 나타냈다.

 

전날 사망자는 47명으로 직전일(43명)보다 4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3천10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안정화에 맞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의료기관·약국, 요양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공간에서는 권고로 조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범위와 시행 시점은 오는 20일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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