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참가하러 왔소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해외 언론에 한복을 입고 갓을 쓴 조선 외교관이 등장했다.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게재한 이색적인 광고다.
부산시는 14일 최근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타임, 포브스, 블룸버그 등 해외 언론에 2030부산엑스포 홍보 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1893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엑스포에 참가한 조선 외교관처럼 한복 차림에 갓을 쓴 인물 사진과 함께 한글로 ‘엑스포 참가하러 왔소이다’라는 글을 넣었다. 또 우리나라가 1893년 시카고 엑스포에 조선관을 지어 참가하는 등 137년간 엑스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부산시는 또 박형준 시장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프랑스와 불가리아 등 동유럽을 순방하며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 등 현지 5개 언론과 인터뷰하며 2030부산엑스포 준비상황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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