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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재력가와 열애설→횡령 연루 의혹’ 심경?...“제게 쉽지 않았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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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2-14 09:34:15 수정 : 2022-12-14 09: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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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오른 배우 박민영이 수상소감을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는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가 진행됐다.

 

이날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박민영은 “올해 ‘기상청 사람들’과 ‘월수금화목토’ 두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났다”며 “열심히 했다고 주시는 상 같다. 그저 배우로…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핫트렌드상을 수상한 박민영은 두 번째 수상소감을 통해 “올해는 제게 쉽지 않았던 해였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더 성실하게,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며 “약속 꼭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월에는 의문의 재력가 강씨와 박민영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후 의문의 재력가 강씨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숨겨진 주인이라는 의혹을 받았으며 또 강씨가 실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회사 중 하나에 박민영의 친언니가 사외이사로 등재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기도 했다.

 

이에 박민영은 열애설 하루 만에 결별을 발표했으나 강씨와 실제 연인 사이였던 점, 친언니가 사외이사로 등재됐던 부분을 인정하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나아가 경찰은 이후 박민영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압수수색, 압수수사의 이유에는 경영진의 횡령 혐의가 포함됐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다만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체 매출 규모를 따졌을 때 경찰이 추정하는 횡령 금액의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는 의견도 있어 일각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된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종현의 여파가 미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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