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문식 “20년 만에 아내에 첫 명품백 선물” 고백에 김준호 ‘공감’...왜?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2-12-14 09:20:35 수정 : 2022-12-14 09:20:3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문식이 아내에게 결혼 20년 만에 첫 명품백을 선물했다고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윤시윤, 이문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시윤이 이문식에 대해 “한국 돌아오는데 면세점에서 저를 부르시더니 와이프 선물 골라달라고 하시더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그런 이야기는 여기서 하는 게 아니다”며 반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문식이 “태어나서 명품을 처음 사봤다. 얼마나 피곤했겠냐”며 “김광규가 ‘형 그냥 가? 선물해야지’ 그러더라. 뭘 사야 할지 몰라서 윤시윤에게 물어봤다. 처음으로 명품백을 샀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이제까지 한 번도 안 사줬냐. 그런데도 어떻게 잘 사냐”고 지적하자 이문식은 “많이 사다 줘도 돌싱되면 뭐하냐”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이문식은 또 어떤 가방을 사줬느냐는 질문에 “20년 만에 첫 명품백 선물이다. P로 시작하는 거요. 다른 메이커는 잘 모르니까. 작은 것 샀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내가 지민이 하얀 것 사줬는데. 제일 싼 거다”며 별안간 공감대를 형성하자 윤시윤은 “와이프 위해 고른 게 중요하고 와이프도 그게 좋은 거지. 싼 거라니”라고 꼬집었다.

 

이후 이문식은 아내가 20년 만에 첫 명품백 선물을 받고 좋아했다며 윤시윤과 김광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다만 탁재훈과 임원희가 이제 외국 갈 때마다 아내가 바라는 선물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하자 이문식은 “이제 외국 안 나가려고 한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
  •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
  • 김나경 '비비와 다른 분위기'
  •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안유진 '순백의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