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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남편이 신문에 나왔어요!” 맛집 줄서기 악플 ‘박제’도...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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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2-13 09:23:09 수정 : 2022-12-13 09: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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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자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미자(본명 장윤희·왼쪽 사진 오른쪽)가 남편인 개그맨 김태현(왼쪽 사진 왼쪽)을 향한 악플을 박제했다.

 

12일 미자는 인스타그램에 “우리 남편씨가 뉴스 기사에 나왔어요!!”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기사보다가 깜놀”이라며 “전날 밤부터 순대국 먹고 싶었다고 눈 뜨자마자 갔는데 사진 찍힐 줄이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자는 “어딜가나 기사에 나오는 당신은 진정한 연예인”이라며 “목발까지 짚고 웨이팅. 그대의 열정 인정한다. 똑같은 옷 입고 인증샷. 댓글들”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 뉴스 기사에 실린 김태현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김태현은 두터운 패딩 점퍼와 볼캡, 목발까지 짚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미자는 해당 뉴스 기사에 달린 “직장 없는 백수들이나 저 짓거리”, “맛집이라고 줄 서서 기다리는 게 조금 한심하다. 할 일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얘네가 맛 때문에 갔겠나. 인스타질하러 사진 찍으러 다니는 거지”, “솔직히 그저 누가 다녀왔다는 곳 태그 걸어서 인스타 업로드하려고 가는 거지” 등의 악플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2009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홍익대 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태현(왼쪽 사진 왼쪽)과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또 이들 부부는 장광과 함께 JTBC ‘딸도둑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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