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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가 시상식에서 "시말서 쓰겠네요"한 이유…손석희에 "아빠"

입력 : 2018-12-31 18:03:45 수정 : 2018-12-31 18: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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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장성규(사진) 아나운서가 '2018 아나운서 대상' 시상식에서 손석희 대표이사에게 "아빠,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누리꾼들을 폭소케했다.

31일 장성규는 사흘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아나운서 대상'시상식때 TV진행상 부문을 수상하며 촬영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장성규는  "제가 참 부족한데 큰 상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JTBC의 아들로서 살아온 지 이제 7년이 막 넘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JTBC는 제 마음의 집과 같은 곳이었고요. 이 자리에 올 수 있도록 잘 길러주시고 잘 보살펴주신 손석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장내에 있던 사람들은 물론 누리꾼들을 폭소케한 것은 장성규의 다음 발언이었다. 

장성규는 "이 자리를 통해서 손석희 대표님을 이렇게 한 번 칭하고 싶었습니다.  아빠,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시말서 쓰겠네요"라며 재치를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매력터진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장성규에 격려를 보내고 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장성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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