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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자.(사진=연합뉴스) |
최 후보자는 고려대 무역학과를 나와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25회로 공직에 들어간 뒤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수은 행장 등을 역임했다.
정통 금융관료 출신인 최 후보자는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민간 경력까지 망라해 균형잡힌 시각을 갖춘 인사로 평가된다. 금융권 고위관계자는 “보수와 진보 양쪽에서 거부감이 별로 없어 무난하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최 후보자가 강원도 출신이란 점도 지역 안배 차원에서 작용했으리라는 설이 정가에 돌고 있다. 그는 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세계파이낸스>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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