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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LTE2가 효자”

입력 : 2012-10-24 20:05:07 수정 : 2012-10-24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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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판매 호조 힘입어
휴대폰 영업이익 흑자로
LCD TV 매출도 증가세
LG전자의 휴대전화 사업이 ‘옵티머스 LTE 2’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섰다.

LG전자는 24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조3758억원, 영업이익 22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동기(매출 12조8972억원, 영업적자 319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4% 정도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2분기(매출 12조8590억원, 영업이익 3490억원)보다는 매출은 4%, 영업이익은 37% 줄었다.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스) 부문은 매출 2조4475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 성장했다. 휴대전화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10% 증가한 1440만대를 기록했다.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매출 5조4864억원, 영업이익 886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LCD TV 판매는 시네마 3D 스마트 TV 판매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

HA(홈 어플라이언스) 사업은 글로벌 시장 위축에도 매출 2조8675억원, 영업이익 1285억원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고, AE(에어컨&에너지솔루션)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줄어든 매출 9743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

최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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