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통신] 강동, 갈산서 산치성제 개최 외

강동, 갈산서 산치성제 개최

서울 강동구는 2일 오후 6시 강일동 갈산에서 지역 전통행사인 산치성제를 개최한다. 큰말산신제라고도 불리는 산치성제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믿는 산신에게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전래 민간의례다. 매년 음력 7월1일 청송 심씨와 벌말 주민들이 함께 제를 지내는데, 1626년부터 계속돼 온 유서 깊은 마을제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부터 전통을 살리려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강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산치성제를 주관하고 있다.

양천, 주인없는 광고물 무료 정비

서울 양천구는 주인이 없는 상태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광고물에 대해 무료 정비를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업소 폐업, 이전, 업종 변경 등으로 광고물 소유주가 없이 방치돼 있거나 구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고정광고물이다. 정비를 원하는 건물주 또는 광고물 소유주는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정비요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도시디자인과(2620-3618)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 ‘에너지 진단 서비스’ 실시

서울 동대문구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대형 건물 및 사업장, 가정집 등 2000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 감축방안 등을 알려주는 ‘에너지 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에너지 진단서비스는 관내 그린리더 20명으로 구성된 진단요원들이 5000㎡ 이상 대형건물과 백화점, 병원 등을 방문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