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6년 우수사례로 인증
실수로 잘못 송금한 돈을 돌려받도록 돕는 공공서비스와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가 담긴 온라인 게시물 삭제를 지원하는 서비스 등 10개 우수 정책이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한 복합문화시설에서 ‘2026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식을 열고 세계 최초 2개, 국내 최초 1개, 국내 최고 7개 사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소소하지만 국민이 확실히 좋아하는 정부 혁신(소확신)’이다.
세계 최초 사례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게시물 삭제 지원 공공서비스(지우개 서비스)’와 예금보험공사의 ‘착오송금 반환 지원 공공서비스’가 뽑혔다. 개인정보위가 2023년 4월 도입한 지우개 서비스는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온라인 게시물 삭제를 지원한다. 올해 8월까지 5만29건을 접수·처리했다. 예금보험공사의 착오송금 반환지원 공공서비스는 송금인이 잘못 보낸 돈을 공사가 직접 회수해 돌려주는 서비스다. 2021년 시행 이후 올해 7월까지 1만8216건, 약 226억원을 반환했다.
국내 최초 사례로는 서울시가 2009년 시범 도입한 ‘버스 승강장 온열 의자’가 선정됐다. 온열의자는 시내버스 정류소의 약 98%에 설치돼 있다.
국내 최고 사례는 노원구의 ‘아픈아이 돌봄센터’, 문화체육관광부 ‘꿈의 예술단’, 경찰청 ‘통합·사전적 노쇼 사기 예방 체계 구축·운영’, 한국소비자원 ‘노쇼 피해 예방 기준 마련’, 전남광주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 충청북도 ‘오송 선하마루’, 한국수력원자력 ‘지역 상생 분산형 연료전지 사업’ 등 7건이 뽑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일상 속 ‘소확신’ 혁신이 전국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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