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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간암까지…비알코올성 지방간, 식습관·운동 관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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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온라인뉴스 기자 hibou51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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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영양 섭취·운동 부족 등 원인 …비만·당뇨 등 대사질환과 연관
체중 감량과 식이 조절 필요…유산소·근력 운동 등도 병행해야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늦어지기 쉽다. 그러나 간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에서 염증이 지속되면 간세포 손상과 섬유화가 진행될 수 있다. 심한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늦어지기 쉽다. 그러나 간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에서 염증이 지속되면 간세포 손상과 섬유화가 진행될 수 있다. 심한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술을 거의 마시지 않더라도 간에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주의해야 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간 염증과 섬유화를 거쳐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과도한 열량 섭취와 운동 부족, 비만 등 대사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섭취한 에너지가 소비량보다 많으면 남은 에너지가 지방 형태로 축적되고, 이 과정에서 간에도 지방이 쌓일 수 있다.

 

일부 여성호르몬제와 스테로이드 등 특정 약물의 장기 복용도 지방간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생활습관뿐 아니라 복용 중인 약물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늦어지기 쉽다. 그러나 간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에서 염증이 지속되면 간세포 손상과 섬유화가 진행될 수 있다. 심한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질환을 동반하는 사례도 많다. 지방간을 단순히 간에 지방이 쌓인 문제로만 여겨서는 안 되는 이유다.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줄이려면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 과도한 탄수화물과 열량 섭취를 줄이고,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적정 체중을 목표로 감량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걷기와 자전거 타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기에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과 대사 건강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의료진은 지방간 관리에서 단기간의 무리한 체중 감량보다 식사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 상태와 혈당, 혈압 등 대사 건강을 함께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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