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북 지역의 건설 경기가 민간과 공공 부문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가데이터처 동북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9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북의 건설수주액은 총 92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471.8% 급증했다.
부문별로는 민간부문이 사무실과 신규주택,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820.9% 늘어나며 전체 수주 증가를 견인했다. 공공부문 역시 철도·궤도와 학교·병원 등의 확충에 힘입어 134.8%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 수주 실적 또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건축부문이 747.0% 급증했다. 토목부문 역시 175.1% 늘어나며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건설 경기 호조와 달리 경북의 실물 경제 지표는 다소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기계장비와 의약품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1차금속, 금속가공, 의료정밀광학 등이 부진을 겪으면서 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했다. 또한 광공업 출하는 0.7% 소폭 증가했으나, 전자·통신 및 의료정밀광학 부문의 물량이 줄어들면서 제조업 재고는 0.3%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여성 징병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29/128/20261029522270.jpg
)
![[기자가만난세상] ‘북향민’ 명칭 변경보다 중요한 것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485.jpg
)
![[세계와우리] 공부 안 하는 사회, 그 외교능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9/128/20260219518276.jpg
)
![[강영숙의이매진] 읽지 못한 책](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15/128/20261015524589.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