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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군산시, 새만금·피지컬AI 연계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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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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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군산남중·내흥초 활용 방안 논의
내년 5월 진로진학박람회 공동 개최

전북교육청과 군산시가 새만금 개발과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을 연계한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이전 부지를 청소년 활동과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 산업과 교육을 연결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진로·진학 정보 제공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27일 군산시청에서 천호성 교육감과 김재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교육감 시군 방문 교육협력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천호성 전북도교육감(왼쪽)이 27일 군산시를 찾아 김재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협력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제공
천호성 전북도교육감(왼쪽)이 27일 군산시를 찾아 김재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협력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제공

양 기관은 새만금 개발과 피지컬 AI 산업을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형 학습자료를 개발하기로 했다. 특성화고의 AI·로봇 분야 진로·직업교육과도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변화를 체험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학교 이전으로 남는 시설의 활용 방안도 논의했다. 내년 3월 이전 예정인 옛 군산남중 부지는 청소년 학습·문화예술 활동과 진로·취업 지원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옛 군산내흥초 건물은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이나 다문화·중도입국 학생을 위한 대안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기관을 연결하는 ‘(가칭)군산교육혁신센터’ 설치도 모색한다. 양 기관은 1억6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5월 진로진학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군산의 산업적 특성을 살린 교육과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지역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군산시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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