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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AI로 업무혁신 나선다…직원 직접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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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joo4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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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업무혁신…직원 직접 프로그램 개발
행안부와 ‘AI 빌드 캠프’ 개최…60여명 참여

한국서부발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혁신을 위해 직원들의 프로그램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7일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행정안전부와 함께 AI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AI 빌드 캠프(AI Build Ca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이 사장이 참석자들에게 강연하는 모습. 서부발전 제공
27일 이 사장이 참석자들에게 강연하는 모습. 서부발전 제공

교육에는 서부발전과 행안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업무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와 대화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기술을 활용해 각자의 업무에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작했다.

 

이어 팀별 토론과 발표를 통해 개발한 프로그램의 기능을 보완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 이후에도 온라인 학습과 개별 과제를 통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완성된 프로그램과 서비스는 온라인 전시회에서 공유되며, 12월 15일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다. 전문가 평가와 참가자 투표 등을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서부발전 사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그동안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인증 취득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의 AI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행정안전부 AI 챔피언 인증’ 취득자 22명을 배출했다. 앞으로도 우수 프로그램을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하고 행안부와 AI 활용 경험을 공유할 방침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혁신은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업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교육과 현장 적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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