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80.83포인트(1.46%) 내린 5469.47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4월6일(5450.33)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다. 주말 사이 중동 긴장 재고조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주요 빅테크(거대기술기업) 실적 발표, 미 중간선거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관망심리가 증시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오후 3시30분 기준가는 전 거래일 같은 시간보다 1.5원 내린 1323.1원으로 집계됐다. 장중 1320.6원까지 하락해 오후 3시30분 기준가와 장중 저가 모두 2024년 10월2일 이후 약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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