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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핀테크생태계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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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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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육성지구 전담센터 문열어
기업 유치서 창업·투자까지 지원

전국 최초로 지정된 전북핀테크육성지구를 전담할 지원기관이 문을 열면서 핀테크 기업 유치와 창업·성장을 아우르는 전북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한다. 기업 발굴과 맞춤형 보육, 금융·전문 기관 연계를 통해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금융산업 기반을 넓히고 지역 금융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전북도는 26일 전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핀테크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원에 지정된 핀테크육성지구의 실행 거점으로서 기업 유치와 집적화, 창업 기업 육성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전북특별법과 전북 금융산업 육성 조례를 근거로 조성됐으며, 금융혁신 벤처 창업과 빅데이터센터, 공유오피스 등을 운영해 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아 운영한다.

센터는 유망 핀테크 예비 창업자와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등에서 기업 유치 설명회를 열고 지역 창업페스티벌과 코리아 핀테크위크에 참가해 전북의 산업 기반과 지원 여건을 알릴 예정이다. 핀테크 공모전과 멘토링, 금융·데이터 분야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기업의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한다. 금융그룹과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 금융혁신 지원사업을 연계해 기업의 지역 정착을 돕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협력해 전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업 유치뿐 아니라 산업 동향과 현장 정보를 공유하고 후속 성장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전북핀테크지원센터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역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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