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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민 옹진군수 “섬 주민 교통·의료 불편 개선...지역재정 협력 기반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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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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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활기 마을상점·숙박, 주민 소득 연결
“군민 곁에서 듣고, 행동으로 약속 지킬 것”

“군정 변화는 섬 주민들의 하루가 얼마나 나아졌는지로 확인돼야 합니다.”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는 생활에서 작은 불편 하나를 줄이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평소 다짐한다. 그렇게 쌓인 긍정적인 달라짐이 옹진에서 지내는 자부심과 내일의 희망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장정민 옹진군수
장정민 옹진군수

장 군수는 26일 세계일보에 “자녀가 고향에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길 바라는 소망을 가슴 깊이 새긴다”며 “오랫동안 감내해 온 고통을 하나씩 줄여가는 게 제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민선 9기 출범 직후부터 관내 도서를 오가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인 그는 당면 현안을 파악했다. 인구감소·고령화, 교통·의료 제약 그리고 농어업과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주요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정의 기준은 더욱 분명히 세웠다.

 

섬 생활의 기본인 교통과 의료를 더욱 세심히 챙길 것이란 장 군수는 “배를 이용하며 겪는 불편 및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할 것”이라며 “백령공항과 연도교 같은 숙원도 중앙정부·인천시와 머리를 맞대면서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응급상황에서의 이송과 일상적인 진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의료 여건을 살핀다. 섬에 산다는 이유로 이동과 치료의 어려움을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현실을 바꾸고자 한다. 생업을 뒷받침하는 농·어업과 경제 분야에도 힘을 쏟는다.

 

장 군수는 “안전한 조업 환경을 갖추고 현장이 요구하는 지원까지 챙기겠다”면서 “생산한 농·수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판로와 물류망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추후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 

 

동시에 관광의 활기가 마을 상점과 숙박업소, 주민 소득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포부다. 이런 노력이 옹진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와 주거, 아이들 교육·돌봄에도 관심을 쏟는다. 어르신들이 익숙한 고향에서 노후가 편안하도록 의료와 복지를 연결시킨다.

 

장 군수는 “군민들의 삶에 체감하는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재정과 협력 기반을 다지겠다. 살림은 책임 있게 운용하고, 중앙·지방정부에 섬 지역의 현실을 꾸준히 설명할 것”이라며 힘줘 말했다. 내부 구성원들의 절실한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직접 발로 뛸 계획이다.

 

군민의 곁에서 듣고, 행동으로 약속을 지키겠다는 장 군수는 “일상에 꼭 필요한 일인지, 어느 섬도 소외되지 않는지, 다음 세대가 살아갈 기반을 마련하는 일인지 꼼꼼히 따지겠다. 따뜻한 격려뿐 아니라 따끔한 지적도 새겨 듣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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