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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임광현, 尹정부 초대 국세청장 강력 희망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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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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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사실이니 본인도 부인 못 할 것”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15일 “지난 윤석열정부 출범 당시 윤정부의 초대 국세청장으로 기용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뛰었던 분”이라며 “분명한 사실이니 본인도 부인 못 할 것”이라고 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 뉴시스
무소속 한동훈 의원. 뉴시스

한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전 정권에서 중용되길 바라고 뛰었던 사람이 다음 정권에서도 뛰고 중용되는 것 자체는 비난할 일까지는 아니다”라면서도 “윤 정권의 국세청장이 되기를 강력 희망하고 뛰었던 사람이 ‘누구와 가깝냐, 전 정권에 대해 어떤 입장이었냐’는 시대착오적 사상검증이 인사의 최우선 기준인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청와대 비서실장을 맡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민주당 정권, 괜찮겠나”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강훈식 전 실장의 후임으로 임 실장을 임명했다. 강 전 실장은 퇴임 전 마지막 인선 브리핑에서 “임 실장은 22대 국회의원과 국세청장을 역임했으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경제 관료 출신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재명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조세 정의 확립에 기여해 왔고, 불평등의 벽을 낮춰 국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리게 하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정책 현장에서 충실히 실현해 왔다”고 했다.

 

임 실장은 “앞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최고 책임자로서 청와대 업무 전반을 책임지며 민생 성과를 위해 온 힘을 바치겠다”면서 “국민 하루하루가 절박한 만큼 청와대의 하루도 절박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고단한 하루를 바꾸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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